우석대는 오는 31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학술회의를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우석대 한국학연구원과 외교안보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10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성과와 향후 북미관계를 비롯해 북중, 북일 관계 등 주변국 정세 변화에 대해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는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남북관계’를 대주제로 송정호 우석대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최강 외교안보원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이갑헌 우석대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중관계’, 조양현 외교안보원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일관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우석대 라종일 총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학술회의를 통해, 향후 남북관계를 비롯해 북미와 북일 등 주변국의 정세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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