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덕 면장은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발굴했음에도 예산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탁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바이러스 계좌에 적립된 후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용 대표는 면 행사가 있을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사비를 들여 입암면 왕심마을 비룡산 인근에 등산로 4km를 개설했다.
특히, 대흥초 31회 졸업생인 안 대표는 2017년 후배들의 일본 문화체험학습 비용 1500만원을 후원한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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