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관내 초·중학생 46명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를 알자(Know) ▲영어를 활용해 쓸 수 있다(Using) ▲영어를 신나게(Exciting) 공부하자 ▲영어를 잡자(Catching)를 기본방침으로 운영된다.
영어캠프는 1개 반 당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 영어과 협력교사 1명씩 총 3개 반으로 편성, 학생들의 영어 사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의사소통이 영어로만 이뤄진다.
영어말하기, 역할놀이, 체육대회, 골든벨 퀴즈, 보물찾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성취감, 자신감으로 이어져 영어학습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열 교육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을 통해 영어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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