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익산 말산업의 메카로 다시 떠오른다!!!
상태바
익산 말산업의 메카로 다시 떠오른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7.19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말사업의 메카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선정돼 말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구 세부 사업으로 익산시만의 특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우수승용마(금마(金馬)) 도입을 통한 지역 고급 브랜드 구축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 창출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승마장과 VR 말산업체험관을 공공승마장 부지와 연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과 2019년 전북지역에 투입될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원의 사업비 중 46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을 감행한다.

공공승마장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운영 전략으로는 민간 승마장과의 학생승마의 경쟁적 위치가 아닌 재활승마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농가의 순치 및 번식에 대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주기전대학교와 인적 및 기술적 교류 공간을 공공승마장으로 함으로써 관내 승용마육성 환경 조성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농가, 행정이 상생하는 구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는 한때 경주마 육성목장 유치 실패라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2017년 공공승마장 선정, 2018년 말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국내 말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말산업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