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0일 전북팜스테이협의회(회장 최광식)와 함께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풍남문 광장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북농협 임직원과 전북팜스테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남문 광장에서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팜플렛과 부채를 나눠주며 이번 여름휴가는 농촌을 찾아달라고 홍보했다.
팜스테이란 농장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는 농촌체험 관광마을 의미한다.
전북에는 17개, 전국적으로 290여 개 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마을마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이벤트가 잘 준비되어 있다.
지역별 또는 유형별 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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