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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 원내대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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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 원내대표 되나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06.2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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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와 원내대표 경선.....김성식 의원의 지지선언 등으로 유리 분석

 
바른미래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관영 의원과 이언주 의원 간의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김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면서 “젊고 강한 정당, 국민만 생각하는 정당을 선언한다”며 “거대양당이 각 당의 이해득실을 따질 때 바른미래당은 오직 국민의 이해득실을 따질 것”이고 출사표를 밝혔다.

김 의원은 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적극 협조하지만, 잘못된 것은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당장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시작해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우리 국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개혁입법도 통과시킬 것”이라고 조건부 협조입장을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금 바른미래당은 지금의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라고 원내대표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과 같이 당의 존재감이 아예 사라진 상황에서 적당히 협상 잘하고 지역 예산 몇 푼 더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내대표의 이슈 주도 능력과 대국민 메시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강한 야당 상을 강조하는 등 정부 여당과의 한판 대결입장을 애둘러 강조했다.

한편 원내대표 후보로 유력했던 김성식 의원은 최근 김관영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입장을 접하고,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 후보지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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