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제일고 여자정구팀 김연화, 조은정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8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순창제일고 여자 정구팀 김연화, 조은정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을 자치하며 국가대표로 뽑혔다.
또한 강화위원회에서 순창제일고 선수 2명을 포함한 4명의 3위 입상 선수 중에서 1명을 추가로 선발하게 돼 순창제일고에서 3명의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김연화, 조은정 선수는 올해 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와 23회 장원배 전국중고정구대회, 96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등 3개 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최종 선발전 우승으로 여고부 최강 복식팀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연화, 조은정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갖고 18회 한중일종합경기대회와 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등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로 여자 정구 실업팀에서 스카웃트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 체육관계자는 “10월에 순창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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