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국가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서 신규로 37개사업 1424억원이 반영되는 등 예산확보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82억을 비롯 순창 공공하수처리장 개선사업 167억,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40억,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66억, 소재지정비 및 권역‧마을개발사업 215억원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사업이다.
또 미래먹거리인 국립노화연구원 설치사업 400억과 유기농 집단 재배단지 조성 17억, 친환경농업연구센터 활성화사업 16억원 등의 반영도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말부터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고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87개 사업 사업비 5735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처단계에서 반영되지 않은 국도 21호선(밤재터널) 개량사업과 국지도 55호선(백산~월정) 정비사업 등 도로 기반사업은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선순위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장명균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66개 사업에 155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바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많은 국강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 공모사업 응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