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 99 회 전국체전과 제 38 회 전국장애인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는 17 일 2018 전국 (장애인)체전 메인스타디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익산경찰서장, 익산세무서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전국 (장애인)체전 익산시 운영위원회 위원 7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 차 운영위원회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150 여일 남은 전국 (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를 통해 시설, 홍보, 교통 , 숙박,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전국 (장애인)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단계별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지난 4 월 17 일 발표한 올해 10 월에 개최되는 제 99 회 전국체전에 북한팀을 초청하자는 안건이 상정되어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과 토의를 거쳐 북한팀 초청 건의문을 최종 채택했다.
전국체전 익산시 운영위원회는 채택된 북한팀 초청 건의문을 이춘석 국회의원실과 조배숙 국회의원실 , 대한체육회장 , 전북도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에 전달하여 북한팀이 초청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만약 필요하다면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나서 중앙부처 등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
이어 운영위원들은 전국 (장애인) 개폐회장인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여 장애인시설 (엘리베이터, 장애인램프, 장애인관람석 등)과 관람석, 본부석 및 VIP 실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에게 끝까지 꼼꼼히 잘 챙겨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2018 제 99 회 전국체전과 제 38 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하여 각 분야별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2018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는 물론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스포츠 장으로 승화시키자 ”고 말했다 .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1 월 22 일 2018 전국 (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 창립총회를 통해 당연직인 익산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도의원 등 고문단과 경찰서장, 교육장 , 세무서장, 소방서장 등 부위원장단과 언론계, 금융계, 산업계, 체육계 등 위원을 포함 총 99 명으로 구성하여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