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000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왔다.
16일 시는 취약지역 및 영농기철 주민편의 도모를 위해 3월부터 5억5천만원을 투입해 가로등 200등을 신설, 노후가로등 50등 이설 정비 및 원거리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강·산내지역 900등을 최신 LED등으로 신설·교체사업을 완료했다.
또 제88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쾌적하고 밝은 축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원 일원 가로등의 글로브교체와 LED등으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농촌지역 영농기철 야간 작업시 경운기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귀농·귀촌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에 대해 가로(보안)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시민들의 가로등 설치요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전 지역 가로등의 LED램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장가로등에 대해서도 가로등보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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