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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국악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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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국악예술무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5.09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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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놀고, 가락으로 어울리다 1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2018 목요국악예술무대 '소리와 놀고, 가락으로 어울리다'가 오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 오른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의 대표상설공연 2018 목요국악예술무대 '소리와 놀고, 가락으로 어울리다'가 오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 오른다. 

 
창극단이 준비한 '소리와 놀고, 가락으로 어울리다'는 익숙함에서 추출한 특별함으로 우리 소리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들어보면 알 만한 민요,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두 소절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국악가요들로, 국악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악가요와 신민요, 판소리를 중심으로 총 6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소금장수>와 정태춘의 노래 곡을  편곡한 <에고 도솔천아>을, 두 번째 무대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신민요 <배띄워라>를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흥보가 中 청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눈대목인 <박타는 대목>을 보여주며, 네 번째 무대에서는 춘향가 中 옥중의 춘향이가 이도령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 <쑥대머리>를,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퓨전그룹 AUX(억스) 1집의 타이틀곡 <신사랑가>를,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도의 곡조로 흥이 절로 나는 신민요 <독수공방, 동해바다, 각시풀>을 무대에 올린다. 
 
이 날 공연은 유재준 창극단 단원이 사회를 맡아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어린이 관객 및 가족단위 관객까지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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