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와 뮤직페스티벌이 만났다.
영화제가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는 전주 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오후 7시 상영이 끝난 뒤 ‘전주 돔 뮤직 페스타' 공연이 열린다.
3일 간 다른 테마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 새소년, 팔로알토등의 팀이 무대를 준비한다. 영화제 티켓 소지자와 전주시민은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으며, 11일에는 선착순으로 칵테일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매일 영화의 거리 내 버스킹 존에서는 전북 출신의 12개 버스킹팀이 출연하는 버스킹 인 전주 공연이 릴레이로 열리고 있다. 8일에는 극단 별, 즈웨거, 파도바의 공연이 있으며 지난 6일 우천으로 취소됐던 오로운의 공연도 오후 7시 40분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겨울밤에' 장우진 감독과 배우 양흥주, 이상희, 우지현등이 <시네마, 담(談)> 토크 스테이지에 초대돼 관객들과 만나 환한 웃음과 인사말을 전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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