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6편의 우수 프로젝트 소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이 전주 영화의 거리 내 ‘라마다전주호텔’에서 8일까지 진행된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과 창작자 중심의‘세미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주프로젝트마켓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제1회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JCP: NEXT EDITION)’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의 해외 작품 선정을 위한 피칭 행사다.
선정작 6편은 대안의 흐름을 중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작품들로, 피칭 무대에 오른 프로젝트 가운데 최종 한 작품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로 선정된다.
창작자를 위해 마련된 세미나의 주제는 ‘AFTER CINEMA 영화 완성, 그 다음을 생각하다’로 저예산 장편 영화 제작 이후, 해외영화제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배급의 구조와 추세를 이해하며 독립영화제작사 ‘봄내필름’의 해외 활동 사례를 통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한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JPM 시상식’을 통해 최종 펀드 금액 및 부문별 시상, 그리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을 발표한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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