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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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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5.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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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간 대장정 돌입..46개국 - 246편 상영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 영화의 거리 ‘전주 돔’에서 3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전주를 찾은 영화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감독과 배우 김상호를 비롯해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김상경, 류현경이 참석한 가운데 봉만대 감독, 이준익 감독, 배우 안성기, 이정은, 임희철 등 영화계 인사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이희준과 구혜선은 감독 자격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희준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각본과 연출, 출연까지 소화한 첫 연출작 ‘병훈의 하루’를 선보인다. ‘병훈의 하루’는 45:1의 경쟁률을 뚫고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의 본선 진출작 중 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배우 구혜선은 4년만에 완성한 신작 ‘미스터리 핑크’를 이번 전주 국제영화제에 선보인다.
 
개막식에 이어 상영되는 개막작인‘야키니쿠 드래곤’은 재일 교포 정의신 감독의 작품으로, 2008년 서울과 도쿄에서 상연된 한일 합작 연극을 바탕으로 1970년대 전후 일본 간사이 공항 근처 마을에서 살아가는 재일 교포 가족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된 ‘미스터리 핑크’는 2016년 소개된 개인전 ‘다크 옐로우’에 이은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양동근이 사랑하는 여자를 가둬 놓으려는 남자 인호를 연기했으며 인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여자 주인은 서현진이 맡았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에 이어 폐막작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을 비롯해 ‘어른도감’, ‘성혜의 나라’, ‘메이트’, ‘홀리데이’, ‘엔테베에서의 7일’, ‘그 해 여름’, ‘사라와 살림에 관한 보고서’, ‘도블라토프’ 그리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2018의 ‘굿비즈니스’, ‘겨울밤에’, ‘파도치는 땅’, ‘노나’가 사전예매에서 줄줄이 매진됐다. 
 
올해 프로그램 섹션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프론트라인,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익스팬디드 시네마, 시네마페스트, 미드나잇 시네마, 시네마톨로지, 스페셜 포커스(디즈니 레전더리, 되찾은 라울 루이즈의 시간, 알렉세이 게르만 주니어, 시대의 초상) 등으로 운영된다.
 
이충직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세계의 많은 영화를 가져와서 소개하는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화제를 통해서 좋은 한국영화를 널리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새로운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 선보이니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 19회 전주 국제영화제(2018 JIFF)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개국에서 초청된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이 오는 12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일원에서 펼쳐진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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