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완주군, 내년까지 친환경잡곡 단지 구축
상태바
완주군, 내년까지 친환경잡곡 단지 구축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04.2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2018년,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잡곡 생산, 가공, 유통 등의 산업기반 단지구축사업을 시작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잡곡 생산의 가장 큰 난점은 기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잡초방제와 수확작업, 그리고 가공공장의 부재로 인한 가공작업의 어려움이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산업기반 단지구축사업으로 수확작업기 구입과 가공공장을 설립해 그동안 잡곡 생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문제점을 해소해 잡곡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비자의 기호 변화와 웰빙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잡곡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득이 낮고 기계화율이 떨어지는 잡곡 생산체계로 인해 잡곡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 완주군이 친환경잡곡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우리군은 학교 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친환경전문매장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왔으나 잡곡은 양이나 제품이 한정적이어서 확대하고자 노력해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친환경잡곡 생산 기반구축사업으로 잡곡에 대한 수요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