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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 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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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 보상 착수
  • 김운협
  • 승인 2007.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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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에 대한 개발계획 등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보상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달 말 최종 승인된 만큼 이달 중으로 보상작업에 착수한다.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는 지난해 10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7월 환경부 등 16개 중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달 12일 중앙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말 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조서를 작성해 현장실사와 감정평가, 보상비 평가, 주민공청회 등을 이달 중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발주와 각종 영향평가를 실시해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공한다는 복안이다.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는 무주군 안성면 일대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6750억원을 투자해 767만2000㎡ 규모의 정주인구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레저휴양시설과 비즈니스시설, 향토테마단지, 생태체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도는 선진국형 레저휴양도시인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고용·소득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근 관광벨트와 연계한 관광객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의 경우 도내 동부권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 조성은 무주군과 대한전선(주)에서 출자한 (주)무주기업도시에서 공동시행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업무는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에 위탁해 추진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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