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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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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새단장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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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미래 조화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주군은 올해부터 삼례문화예술촌의 주요 문화 공간을 대폭 교체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했다.

지난해 2017년 12월 31일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운영 평가 등을 실시하고,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새 수탁자인 ㈜아트네트웍스는 삼례문화예술촌을 현대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지역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문화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삼례문화예술촌은 기존의 VM아트미술관을 모모미술관으로, 문화카페 오즈는 카페 뜨레로, 디자인뮤지엄은 공연 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씨어터 애니로, 책박물관은 디지털아트관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책공방과 목공소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모모 미술관

모모 미술관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분기별로 특색있는 기획전시를 4회 진행하고, 지역민을 비롯해 전체에게 문호를 개방해 미술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카페기획 초대전을 통해 전북출신 작가들의 전시를 연 4회 연다. 향후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즌별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문화카페 뜨레

문화예술촌의 휴식공간이다. 차 한 잔의 여유로 삼례문화예술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기획공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공방에는 활판인쇄기계를 비롯해 다양한 책만드는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북아트센터에서는 이를 수집하는 과정과 보유하고 있는 기계들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한다. 또한 주민증, 영수증, 졸업장, 엽서, 상장 포스터 등 다양한 인쇄물도 전시한다.

▲씨어터 애니

씨어터 애니는 소극장으로 매일 영화와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연령대별 관람객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휴식공간이다.

▲김상림 목공소

옛 목수 연장을 전시하고, 삼례목수학교 운영을 통해 수료작품도 전시한다. 명패, 생활용품과 같은 목공체험도 이뤄진다.

▲커뮤니센터 뭉치

뭉치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주2회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무용 등의 교육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복대여소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한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포토존도 설치,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어울마당

삼례문화예술촌의 광장인 어울마당에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역민들의 사연을 받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무료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설날과 추석에 문화예술공연과 민속체험놀이를 진행해 마당을 채운다.

▲아트샵

아트샵에서는 문화예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가들의 작품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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