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김진수)이 2018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위한 현황조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19일 진봉면에 따르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비롯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가 협력해 상반기 진봉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총력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진봉면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1인 단독가구 어르신 및 실 거주 독거노인의 가족관계, 주거,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다.
이중 응급상황 대응이 취약하거나 기본적 생활관리가 필요한 대상은 맞춤형 복지팀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라는 것.
김진수 진봉면장은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적절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 맞춤형 복지팀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세대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수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진봉면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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