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각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에 있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각종 위험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위험시설물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 기간 중 점검대상인 933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3월19일 현재 8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4월10일까지는 점검대상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4일과 15일 남원 용성중학교와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건축·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집중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내실있는 점검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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