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섬진강 시인이 말하는 삶과 문학!-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제목으로 기술이 무한히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 인간적 감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은 한국화가이자 한국묵자연구회장인 송만규 화백이 ‘물방울에서 자유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강연자로는 우리나라 근대 음악사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이영미 문화평론가의 ‘현대 대중음악의 원류를 말하다-닐늬리야와 라틴음악의 비빔밥’이 오는 5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인문학 강연은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해 듣고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욕구가 해소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 1회차 김용택 시인의 강연에는 오프닝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을 수료한 신주영, 심수현 연주자의 가야금과 해금의 협주가 연주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jeonju.museum.go.kr)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참석하실 수 있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