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새만금특별법’이 28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이춘석 의원을 비롯한 전북의 모든 국회의원과 민주당, 민평당, 바미당 그리고 전북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사위에 지난해 말부터 꽁꽁 묶여 있던 이 법이 통과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에는 이춘석 의원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이 의원이 이법 통과의 1등 공신인 것이다.
이 법안은 지난해 말 정동영·안호영의원 등의 노력으로 어렵게 국토교통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회부됐다.
이에 이 의원은 이 법안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 등이 업무·기관의 중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제2소위원회 회부를 주장할 것에 대비해, 이들과 함께 법사위 권성동위원장을 수없이 만나 설득하고, 설득했다.
“30년간 지연되고 있는 새만금이 민간 개발방식으로는 더이상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다”며 권 위원장에게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과 권 위원장은 지난 18대 국회 때 부터 법사위 등에서 여야 간사로 각종 현안에 대해서 대립도하고, 협상하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든 사이였다.
특히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때에는 탄핵소추위원장과 소추위원으로 탄핵을 위해서 같은 목적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특별하고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이같은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이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권 위원장에게 부탁하고 당부하고 때론 압박하기도 하면서 권 위원장에게 매달렸다.
법사위원장의 의지가 있다면 회의 진행과정에서 법안이 비록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통과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 권 위원장은 지난해 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진태의원 등 자당의 의원들의 제2소위 회부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켜 주기위해 전체회의에 계류시켰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자당의 김진태의원 등이 소위 회부 주장을 계속하자, 이법안의 처리를 위해 회의를 정회하고 중재했으며, 속개 이후에도 지속되는 소위 회부 주장에도 결정을 미뤘다가, 기습적으로 통과시켜줬다.
법사위를 어렵게 통과한 이 법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본회의의 문턱은 83%의 찬성률로 가볍게 통과했다.이 의원은 법안이 통과된 뒤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틜 수 있을 것 같다. 참 오래 걸렸다. 어려웠다”면서 “자유당은 2월 통과를 약속했으나 수시로 뒤집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회의가 시작되자 또 다시 태도를 바꿨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소회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새만금은 당리당략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니다. 역대 어느 정권도 새만금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야당의 결단을 부탁했고, 다행히 간신히 법안을 처리할 수 있었다. 뜻을 모아준 여러 국회의원과 전북도 공무원, 도민 모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서울=김영묵기자
김현미국토부장관은?
도지사는?
ㅆㅃ!!!!
야당이면서도 여당처럼일한
쌍발통 정운천은?
신문들 정리해야해!!!
고저 밥사주면 안잡아먹습니다
염~~~병떨어!!
이게 쪽팔려서라도 어떻게 이런글을 쓰냐?
일등
ㅁㅊ!
기자고만둬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