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 1책 추천도서로 ‘에릭 시노웨이’와 ‘메릴 미도우’의 ‘하워드의 선물: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워드의 선물: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하워드 스티븐슨과 저자의 대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하워드 스티븐슨은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로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대는 독자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전한다.
저자 에릭 시노웨이는 하워드 스티븐슨을 인생의 또 다른 아버지로 여겼던 제자로 하워드와 수년 동안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느낀 감동뿐만 아니라 그가 노교수에게 전수받은 인생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책은 제자가 스승에게 어떠한 질문을 던지고 스승은 그에 대해 설명과 견해를 전달해주는 구조이다. 이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구조를 가지게 돼 일방적인 서술보다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고 질문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똑같은 경험에 대한 질문을 상기시켜 준다.
스스로 원하는 성공을 정의하고 후회 없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고민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며 일독을 권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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