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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에서 만난 사람] 정호영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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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에서 만난 사람] 정호영 도의원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8.01.0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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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동 등 소외계층 교육정책 빛났다

지역 교육 정책에서 언제나 아동·장애인은 소외 받아 왔다. 지역아동센터는 높은 건물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 월급 주기도 빠듯하고, 장애인 재활기관 역시 수년째 열악한 환경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호영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1)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든든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288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7147명의 아동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아이들 가르치는 일부터 보호자 상담, 가정방문 및 프로그램 스케줄 관리, 행정업무, 각종 서류작성에 차량운영까지 고강도의 업무환경에서 근무하면서도 박봉과 열악한 처우에 고통 받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원비 부족에 따라 종사자들은 최저 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어 이직이나 퇴직이 잦고 공과금 내기도 빠듯한 실정이다아동의 돌봄과 복지를 지나치게 민간에 떠넘기지 말고 전북도가 일정 부분 예산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장애인 인권향상 토론회등을 주관하며 소외계층 정책 발굴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장애차별은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에 기인한 것이다비장애 학생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또는 인권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혜화학교 등을 방문한 자리에선 장애인 학생 취업 관련 전공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 교육계에선 20162월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조례는 교육감이 헌법의 기본 가치와 이념 및 기본권, 민주주의를 비롯한 제도의 이해와 참여방식, 단위 학교의 민주적 의사결정구조와 절차 등을 다루고, 학교민주시민교육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교시민에게 이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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