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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예산 4186억, 4년 연속 4천억 시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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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예산 4186억, 4년 연속 4천억 시대 달성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7.12.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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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4186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다액 확보라는 성과와 함께 4년 연속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달성했다.

부안군 내년도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213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대비 41억원이 증액됐고 국책사업이 204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새만금내부철도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증액시키면서 부안에도 철도 시대의 길이 열렸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성공의 열쇠는 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의 교통문제 해소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잼버리 부지에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 등에게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부안지역구인 김종회 국회의원과 전주지역구의 정동영 국회의원 등 전북 정치권과 공조하고 줄포가 처가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도 면담을 갖는 등 여야를 막론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 같은 성과는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상임위 위원 및 예결위 위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방지 및 추가 증액에 집중한 결과 당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들을 추가증액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부안~흥덕) 5억원,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조사 1억원, 새만금 박물관 5억원,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개발 10억원(총 64억원), 격포 아름다운 미항개발사업 12억 5000만원(총 26억원), 운흥천 정비사업 5억원, 국도 30호선 부안구진지구 위험도로개선 5억원 등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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