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은 4일 장수농협 회의장에서 장수지역 고령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딘 스튜디오 촬영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장수 지역의 만 65세 이상 농업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장수농협 조합장 김용준은 “멀리에서 장수까지 와준 딘 스튜디오 측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조합원 어르신들의 노후 준비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좋은 사업들을 많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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