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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애인 복지증진 거점으로’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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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애인 복지증진 거점으로’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개관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7.11.1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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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문을 열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앞 특설무대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장애인복지관장, 사회복지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 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사)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공연이 이뤄졌으며 이후 기념컷팅, 기념식수, 복지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5700여명의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박우정 군수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고창읍 전봉준로 88-9번지에 부지면적 3,428㎡, 건축연면적 1,598㎡, 지상 2층으로 국·도비 12억 등 총 사업비 41억56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군은 지난 2014년 장애인복지관건립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그간 주민공청회와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 설계를 완료해 2016년 착공했다.

올 6월 5일 준공 후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 모집을 통해 사단법인 한두레 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 협약 후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5년간 복지관 운영을 맡게 됐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1층은 운동재활실, 작업재활실, 인지재활실, 휴게실, 식당,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강당, 직업훈련실, 직업개발실, 음악활동실,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상담사례관리와 재가복지, 직업능력개발(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맞춤형 직업개발), 기능향상(작업재활, 인지재활, 운동재활), 장애인가족지원, 여성장애인복지증진, 권익옹호(성·인권교육, 장애인식개선)등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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