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6개 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시는 지난 13일 위원장인 김용만 부시장 주재로 도로구간 설정·변경 및 도로명 부여 심의를 위한 정읍시 도로명주소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소성면 식품특화농공단지, 용산동 내장산리조트관광지, 내장상동 작은말고개 개설도로 등 총 16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와 이에 따른 6개 구간의 변경사항을 의결했다.
결정된 도로명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첨단로(첨단로, 첨단1로~첨단5로) ▲소성식품특화단지 내 식품특화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내 내장휴양로(내장휴양로, 내장휴양1로, 내장휴양2로) ▲용산호반길 ▲신규 개설 도로인 상동로 ▲작은말고개로 ▲금붕로 ▲교암로 ▲덕천로이다.
시는 확정된 도로명 부여 결과를 고시하고 안내시설을 빠른 시일 내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풍연 종합민원과장은 “2014년부터 국가 역점사업으로 시행 중인 도로명주소는 위치 찾기의 편리성과 소방, 재난 등 활용부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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