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 청소년문화의 집,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
고창군 성내 청소년 문화의 집이 남원 청소년 문화의집, 익산 YWCA 등과 함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섬진강으로 떠나는 두 바퀴 여행’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섬진강 자전거 종주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고창에서는 올해 처음 성내 문화의 집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설정해서 목표에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게 된다.
이번 탐험활동은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구례군 사성암 인증센터까지 총 100여Km에 달하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성내문화의집 4명, 남원문화의집 2명, 익산YWCA 5명 등 도전 청소년과 각 운영기관 포상담당자가 참여했다.
탐험 전에는 기본교육과 안전교육, 예비탐험을 미리 진행했으며 탐험 1일차에는 임실군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임실군 첨담교-순창군 장군목인증센터-순창군 향가오토캠핑장, 2일차는 향가오토캠핑장-순창군 황탄정 인증센터-곡성군 곡성청소년야영장- 구례군 사성암 인증센터를 끝으로 종주를 마쳤다.
탐험에 참여한 문다빈(성내중 3)학생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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