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전주 청소년 영화연기 워크숍'
(사)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병각)가 전북지역 내 영화연기자를 발굴하고 꿈을 키우기 위한 ‘2017 전주 청소년 영화연기 워크숍’을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전주대, 한애랑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화감독 봉만대와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빠로 유명한 배우 최무성, 배우 김현균(영화 별순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등), 배우 김중기(드라마 보이스, 영화 바람 등), 배우 여욱환(영화 쌍화점, 드라마 학교 등), 우리지역 출신 배우 송부건(드라마 보이스,생존도시 등)이 연기 지도를 한다.
연기에 대한 소양 인문학특강에는 영화교육자인 아트센터 라엘 최현경 대표가 참여한다.
또한 전북교육청 민간보조 지원사업과 연계해 배우가 갖춰야 할 연기를 좀 더 세분하고 코믹, 멜로, 무술연기 등 다양한 장르연기와 무대연기 교육을 강화한다.
여기에 연기의 기본 소양인 인문학 교육도 추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연기 잠재능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연기교육을 제공해 영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연기자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애향심 및 영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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