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구절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제2청사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83개 마을(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서비스와 위생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는 전북과학대학교 김병숙 교수가 초빙돼 ‘위생의 중요성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정읍시보건소에서 축제장 내 먹거리에 대한 각종 인·허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인 김민영 산림조합장도 함께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축제의 성패는 지역주민의 마인드에 달려 있는 만큼 올해도 변함없이 안전한 위생을 확보하고 최고의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정읍구절축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일대에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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