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상담실에서는 토지ㆍ지적상담, 의료ㆍ생활상담, 가전제품ㆍ농기계수리 서비스가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현장상담실에서는 원광대 한방병원과 우석대 한방병원 진료팀이 펼친 금연침시술, 부항, 뜸 등 한방진료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지ㆍ지적상담에서는 부동산, 공시지가, 지적민원, 측량 등 지적관련 상담ㆍ접수처리 및 지적공부, 개별공시지가 도면 무료열람, 조상땅 찾아주기 등에 대한 설명과 민원이 처리돼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주)서부지사, LG전자(주)호남그룹에서 펼친 TV,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수리와 대동공업(주) 등 5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펼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농기계 수리서비스 등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현장민원상담실에 접수된 진정, 질의, 건의사항은 추후 서면으로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건의사항은 의견수렴 후 도정에 반영해나가게 된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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