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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읍면동 복지 허브화-행복 바이러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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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읍면동 복지 허브화-행복 바이러스’ 특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6.20 0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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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16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위원과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 허브화와 행복 바이러스 운동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복지 전달 체계를 읍면동 중심으로 강화하고, 찾아가는 민원 해결을 통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특강에는 김미경 비영리법인 웰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이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 바이러스 운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바이러스 운동은 순수 민간자원을 통한 지원금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급여 등의 변경된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꼭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법과 제도의 틀에 갇혀 보호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꼼꼼한 복지 안전망 사업이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정읍시 전용계좌를 개설해 단체, 개인 등 순수 민간자원의 참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용만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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