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 후보 5명 등록
자유한국당은 17일 7·3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1번 신상진 의원, 2번 홍준표 전 경남지사, 3번 원유철 의원으로 결정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5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8명이 나선 최고위원 후보자는 기호 1번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2번 박맹우 의원, 3번 김태흠 의원, 4번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5번 이성헌 원외당협위원장, 6번 이철우 의원, 7번 김정희 현 무궁화회 총재, 8번 윤종필 의원으로 결정됐다.
5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는 기호 1번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2번 황재철 경북도의원, 3번 김성태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4번 박준일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5번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정해졌다.
한편 한국당은 19일에 제주도 일정을 시작으로 29일 광주에서 녹화 방송 등 전대 후보자 토론회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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