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민선 6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의 비전을 제시하고 △생활복지 실현 △문화관광 기반구축 △명품 농어촌 건설의 3대 목표에 따라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23개 사업, 32개 세부사업을 분류해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자체 점검 결과 출산장려금 확대 등 13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나머지 19개 사업도 임기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임대사업장을 추가 건립해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이용실적은 보유 장비 71종 405대 중 2084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특히 관리기와 논두렁 조성기가 각각 275대와 179대의 임대실적을 보이며 농업인으로부터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이 준공을 앞두고 오는 7월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상담실, 다목적강당, 물리치료실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하면 함께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더욱 강화돼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