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하루 장터가 25일 오전 11시 전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하루 장터에는 전주선화학교, 전주은화학교, 다솜학교, 전북혜화학교, 전북푸른학교, 동암차돌학교, 전북맹아학교, 군산산돌학교 등 8개 특수학교와 김제와 순창의 특수학급, 꿈다운공동체, 느루걸음공동체, 징검다리 등 협동조합과 공동체가 참가한다.
하루 장터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 도자기, 천연비누, 커피콩빵, 누룽지, 책꽂이, 한지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또한 부안여상 및 김제여중 특수학급 학생, 전주선화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도 하루 장터 체험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하루 장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장애이해 및 특수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방명애 우석대 특수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자기결정기술과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개최한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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