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광객들에게 알기 쉽게 코스를 설명해주는 관광안내도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한 관광안내도는 대표관광지, 고군산군도, 시간여행마을, 구불길, 대표먹거리 등을 테마로 한 여행 코스와 함께 군산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 전역에 설치된 관광안내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쳐 노후화된 10개소는 재설치하고, 10년 이상 된 25개소는 교체하는 등 총 52개소를 이달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안내도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국 언어로 내용을 표기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관광지를 찾을 때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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