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 부시장, 간부공부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경구 시의회 부의장, 더민주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주요 사업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기구 설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군산항 항로 준설사업, 국도4호선 잔여구간(장자도~관리도) 개설 사업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문동신 시장은 “문 대통령이 지난 제19대 대선에서 전북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한 만큼 대선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의 대선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꼭 이행되도록 당·정간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당 전북도당은 22일부터 대선공약 이행을 위한 지역 순회에 나선 가운데 군산을 첫 방문지로 선택해 군산조선소 정상화문제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보여 줬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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