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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식품클러스터와의 상생방안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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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식품클러스터와의 상생방안 마련돼야”
  • 김병진 기자
  • 승인 2017.05.2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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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발전계획 전문가 간담회..무주머루, 진안 홍삼이 식품클러스터 원료로 사용돼야

낙후된 동부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동부권식품산업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상생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동부권 발전계획 전문가 간담회’에서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를 동부권 지역에서 재배·공급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즉, 장수 사과나 무주 머루, 진안 홍삼이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면, 유통비용이 줄고, 농가의 소득도 증대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단 것이다.

실제 국내 1위 편의점 체인인 ‘CU’가 ‘청도홍시주스’, ‘제주감귤주스’, ‘청송사과주스’, ‘속초홍게라면’, ‘임실치즈라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PB(Private brand goods) 상품을 판매해 농가 소득은 물론, 지역홍보 효과까지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선 섬진강을 소재로 한 투어패스 개발, 음식(맛 기행), 태권도, 테마형 수학여행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한 신규 사업 발굴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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