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전주시는 지난28일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위기 해결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성폭력 피해여성의 사례를 듣고 구체적인 통합서비스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지역아동과 여성보호 및 지역안전망 구축과 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전주시 ▲교육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폭력관련 기관·시설 ▲아동·여성보호기관의 실무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실무사례협의회는 지난해 성매매 피해여성의 자활을 위한 통합지원방안과 서비스 개입을 거부하는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의 중복학대 개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바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관련 기관 간 활발한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안정화와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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