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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종심제 공사 지역업체 4개사 참여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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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종심제 공사 지역업체 4개사 참여 행운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4.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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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건설, (주)만훈, 군장종합건설, 경주건설

 새만금 지역에서 동시 개찰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공사에 전북지역 4개 업체가 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수요로 집행한 새만금지구 만경6공구 조성공사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를 선정했다. 
 
극동건설은 이 공사 개찰에서 모두 20개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저가 6번째로 투찰에 나서 예가대비 70.015%인 572억8515만481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극동건설은 75%의 지분을 가지고, 지역업체 경주건설(15%)과 인천 소재 경화건설(10%)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지역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50%의 지분으로 주간사로 투찰한 성우건설은 예정가의 70.006 %인 572억7837만3684만원을 써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23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종심제 공사에 지역업체 4개사가 참여하게 됐다.
 
새만금지구에서 공사규모가 가장 큰 농생명용지 7-1공구 조성공사에는 금광기업이 70% 지분을 가지고, 지역업체인 금강건설(20%)과 경기도 소재 태평양개발(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 예가대비 74.498%인 623억9833만1658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또 농생명용지 7-2공구 조성공사는 계룡건설이 예가대비 77.268%인 399억5725만9700원을 써내 종합심사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계룡건설은  80%의 지분을 가지고, 지역업체인 ㈜만훈(10%), 군장종합건설(10%)과 팀을 꾸렸다.
 
한편, 종합심사제는 건설계약 제도의 고질적인 문제(최저가 낙찰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공사 입찰 방식의 하나이다. 가격과 공사수행능력, 고용·공정거래 등 사회책임 점수를 고려해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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