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오후, 불법행위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무주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선거운동원이 돈 봉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선거상황실 수사전담반, 강력계 형사, 112순찰요원 등이 현장에 투입돼 실제 범인 검거작전을 방불케 했다.
정진만 수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선거사범에 신속 공정하게 대응하고 이를 토대로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