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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만농협, 중동 지역에 쌀 첫 수출을 위한 상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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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만농협, 중동 지역에 쌀 첫 수출을 위한 상차식 가져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02.2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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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김제 쌀의 우수성 인정 받아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23일 금만농협미곡처리장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쌀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부다비 지사 서명구 지사장이 현지 바이어들과 접촉해 김제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품질의 김제 농산물 수출물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

금만농협의 중동지역 수출 계약물량은 연간 500톤이며, 첫 수출물량인 15톤(10kg 1,500포)은 수출업체 오케이씨에스 주식회사를 통해 금만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컨테이너 상차 후 부산항으로 이동해 25일 선적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성분검사와 검역을 마친 쌀은 출항 후 3월 중순경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운 조합장은 “수출은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산업으로써 철저한 품질 및 생산관리를 통해 쌀 소비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시 조기문 유통식품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성있는 쌀 수출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김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만농협은 지난 2016년 7월 호주에 ‘황금벼리米’(품종 신동진) 수출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에 우리쌀(혼합곡)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중에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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