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작은 콘서트, 문화가 있는 마지막 밤에’를 22일 수요일 오후 7시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은 콘서트, 문화가 있는 마지막 밤에’는 2016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3번째 맞이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을 이용하는 민간예술단체(예술가)가 공연팀으로 참가한다.
D4Tap(탭 댄스), MERCY중원D(방송댄스), 소울앙상블(합창) 등 3팀의 공연과 함께 통기타리스트 유성운(노스텔지어)씨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민간공연예술단체(예술가)의 연습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에 개관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는 운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뮤지컬, 댄스 등 대규모 연습이 가능한 음향·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는 반면 대중음악 분야 연습을 위한 악기장비가 부족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드럼, 피아노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이용자 환경개선을 추진해 1~2월에만 1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이용자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운영정책을 만들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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