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지난해 12월 선발된 관내 우수 중고등학생 수강생 155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지평선학당은 매주 월 ~ 목, 주 4회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과목에 대해 중등부 2, 3학년, 고등부 전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은 “2007년에 문을 연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도권의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기매김하고 았다”고 밝히고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됨으로 지평선학당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김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장학기금 293억원을 조성, 그동안 성적우수자 장학금과 내고장학교 보내기 격려금 등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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