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을 양성하기 위한‘2017년도 지평선대학’제13기 신입생 2개 과정 120명을 모집한다.
10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지평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김제 미래를 책임질 기술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쌀가공 과정 70명, 특용작물과정 50명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20여 회 과정, 연간 100시간 동안 강의와 현장학습,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쌀가공 과정은 쌀가공기술을 활용한 전통주, 식초류, 전통장류 제조기술 등으로 편성했으며, 특용작물과정은 기능성 작물 재배 및 가공교육 등으로 구성, 분야별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 종사자이며, 수강신청은 농촌지원과를 비롯해 읍․면․동사무소, 김제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540-4505)로 접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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