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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정유년도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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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정유년도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 최선"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7.01.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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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선 정예 향토사단 육성하겠다"

육군 35사단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조국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완전작전 결의행사’를 가졌다.

35사단은 지난 달 31일 오후 10시, 해상에 미식별 세력이 해안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부안, 고창, 군산 일대에서 일제히 해안침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사단은 이날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고 지·해·공 통합화력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장병들은 조명지원 하 즉각조치 사격을 통해 야간작전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새해 총성과 함성으로 대지를 깨웠다. 훈련 종료 후 사단 예하 군산대대 장병들은 군산 비응항에서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다짐과 해안경계 완전작전을 완수해내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새해 첫날 김경수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직위자 30여 명은 임실 호국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오는 2일에는 사단 전 장병이 모인 가운데 적의 어떠한 도발도 분쇄하겠다는 신년결의 대회를 갖고 전투행군과 개인화기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사단 예하부대들도 신년결의 대회를 갖고 해안선 수색정찰, 개인 및 공용화기사격, 전적지 답사 등으로 새해 첫 일과를 시작한다.

김경수 사단장은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각종 사이버 테러를 비롯한 각종 테러위협 등 심각한 안보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로 조국수호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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