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9일 2016년도 시민 정책 아이디어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개최하고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참신한 우수제안 4건을 채택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개선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위해 시민들만을 응모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는 지난달 2일부터 28일까지 공모기간에 접수된 55건의 제안 중 1차 사전심사와 2차 실무심사 등을 거친 9건의 제안을 최종 상정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지평선쌀 페트병 포장 판매’, ‘읍면동 버스카드 충전기 다양화’, ‘더 큰, 더 행복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 보안등 고유번호 보호 투명케이스 설치 및 고장신고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등 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당선작 제안 시민에게는 시장표창과 더불어 부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제안은 채택제안으로 관리돼 실무부서에서 경제성, 시행시기, 방법,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것.
이승복 권한대행은“제안제도는 시민들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해소는 물론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우수 시민 제안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제안제도의 지속적인 홍보로 수준 높은 제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제로 시정에 도입함으로 시민 행복과 편의행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