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가 안심치안 구현에 힘쓰고 있다.
6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민권 한국정보통계 대표이사를 초청해 ‘빅데이터 활용해, 범죄 예방하는 선진 과학치안’이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완산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 및 빅데이터의 경찰 치안정책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 내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KICS)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정보를 활용해 수사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또 범죄가 발생하면 빅데이터를 통해 수법·특성이 같거나 비슷한 기존 범죄를 찾고 수사 단서를 도출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정보는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하는 것으로 수사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완산경찰서는 밝혔다.
장하연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경찰업무에도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특강으로 안심치안 구현 등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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