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가 육군 35사단 소속 간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로서의 건강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박상현)는 25일, 육군 제35보병사단과 정부3.0 가치공유와 협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자녀를 둔 제35보병사단 군 간부 아버지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35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이억희 대령은 “부대 병력관리 핵심주체인 간부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화목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군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교육에 보다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현 센터장은 “기관 간 유대 및 정보교환을 통해 공동 협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군인들의 건강한 가치관을 함양을 도울 수 있도록 아버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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