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문약사 4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실시된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범진선(의약정보) 신은혜(장기이식약료) 강옥경(내분비질환약료) 박혜원(내분비질환약료) 등 4명이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9개 분과에 전국에서 총 174명이 응시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4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배출한 신규 전문약사 154명 중 수도권이 124명 비수도권은 30명이다. 전북지역 4명의 합격자는 모두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 최초 ‘전문약사 1호’ 박미선 약사에 이어 이번에 4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해 총 5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이들 5명의 전문약사는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문적인 임상약사 활동을 통한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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